다음 달 시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LG전자의 스마트워치 'G워치'의 사진이 유출됐다.
19일 IT매체 GSM아레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된 G워치가 충전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입수, 공개했다.
사진속 G워치는 USB로 추정되는 케이블로 충전되고 있으며, 화면에는 'Install Android Wear on your phone'이란 문구가 적혀있어 G워치와 연동되는 스마트폰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앱)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G워치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용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되며 구글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오케이 구글을 통해 음성으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거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 방수/방진 기능을 비롯해 '항상켜짐(Always-on)' 기능도 제공한다.
하드웨어 사양은 280×280 해상도를 지원하는1.65인치 디스플레이와 4GB 저장공간, 512MB 램, 36시간 사용할 수 있는 4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G워치는 다음 주 열리는 구글의 개발자회의(IO)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 국내 최대 IT/디지털 미디어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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