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1일 토요일
포르쉐 JD 파워 신차 품질 조사 1위 차지
JD파워에서 실시한 올 해의 신차 품질 조사에 의하면 포르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스포츠 세단인 포르쉐 파나메라는 소비자의 불평이 거의 없어, 전체 항목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는 86,000명이 넘는 익명의 평가단이 32개 제조사의 239개 모델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마티아스 뮐러 포르쉐 AG CEO는 “고객 만족도야말로 진정한 척도다”라며 “포르쉐 고객들이 요구하는 높은 품질을 충족시킬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결과는 우리의 노력에 대한 증명이자 향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르쉐는 처음으로 전체 네 가지 모델 시리즈로 각각의 세그먼트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는 데에 성공했다. 스포츠카의 아이콘인 911 모델은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번 연속으로 해트 트릭을 기록했다. 박스터는 작년에 이어 ‘컴팩트 프리미엄 스포츠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드엔진 쿠페 카이맨이 박스터의 뒤를 이었다. 파나메라는 종합 우승 뿐만 아니라 ‘대형 프리미엄 자동차’ 항목에서 가장 높이 평가되었다. 카이엔은 ‘중형 프리미엄 SUV’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평가로 2위를 차지했다. 포르쉐의 다섯 번째 모델인 마칸은 이 조사가 끝난 직후 출시되었다.
조사 결과와 더불어 미국 시장 조사자들은 생산지역에 대해서도 평가를 했는데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 공장에 대한 등급에서 포르쉐 라이프치히 공장이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번 신차 품질 조사에서 JD파워는 신차 수령 후 90일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올 해 2월부터 5월까지 이루어진 제 28회 조사를 통해 신규 차량 구매 고객들은 다양한 부문에서 233개 항목에 대한 조사에 응답하였다. 여러 항목 중 점수를 매기도록 조사된 부문은 ‘주행 경험’과 ‘엔진 및 변속기’ 부분이었다.
출처 : 국내 최대 IT/디지털 미디어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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