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9일 목요일

베일 벗은 아마존 파이어폰 외신들 반응?



18일(현지시간) 많은 화제를 뿌리며 발표된 아마존의 첫 스마트폰 '파이어폰'에 대해 외신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아마존 '파이어폰'은 아마존에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에 대해 3D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주는 독특한 스마트폰이다. 전면에 4개의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돼 3D 안경 없이도 3D 영상을 구현해준다. 또한 기기를 기울이면 손을 대지 않고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
이외에 '파이어 플라이(Fire Fly)'라는 기능도 눈에띈다. 파이어 플라이 기능은 카메라로 제품을 확인하고, 아마존에서 물건을 물색/구매도 할 수 있게 해준다.
외신들은 아마존이 선보인 최신 기능들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리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파이어폰은 현재 시장에 나온 스마트폰 중 위와 같은 3D 기술을 채택한 유일한 스마트폰"이라며 혁신적인 스마트폰으로 평가했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더가디언지 등은 "애플과 삼성이 독점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파이어플라이 기능 하나 만으로 시장 점유율을 올리는 것을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 국내 최대 IT/디지털 미디어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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